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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선체 붕괴위험, 전문가들 진입방법 논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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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전남)=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28일째인 13일 새벽 수중수색이 만 사흘 만에 재개됐으나 성과는 없었다. 지난 9일 희생자 발견 이후 실종자수는 29명에서 멈춰 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기상악화, 바지선 고정작업 등으로 중단됐던 수중수색 작업을 새벽 0시 50분부터 시작해 2시간 동안 진행했으나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범대본은 오랜 시간 바닷속에서 물을 머금은 선체 내부가 무너져 접근이 어려워진 4층 선미 좌측 다인실에 대해 선미 중앙 다인실에서 장비로 벽면을 뚫고 진입을 시도할 방침이다.

고명석 대변인은 "전일 세월호 개조공사 관계자, 한국선급 관계자, 선박 전문가 등이 4층 선미 좌측 다인실 접근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며 "오늘 오전 전문가들이 현장 바지를 방문해 잠수사들에게 칸막이의 재질과 조립형태 등을 설명하고 진입 방법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로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이 50만명을 넘어섰다. 정부 공식합동분향소가 문을 연 지 보름을 맞은 이날 오전 8시 현재까지 조문객수는 31만 9713명이다.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 임시 합동분향소 조문객 18만385명을 합하면 50만 92명이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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