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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기상악화로 수색 지연…밤새 실종자 못 찾아(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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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전남)=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23일째인 8일 오전 10시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브리핑을 열고 "오전 기상악화로 수중 수색이 지연되고 있으나 오후에는 입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고명석 대변인은 "어제 오후 정조시간에 수색을 실시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실종자는 35명이다. 안산 단원고 학생이 22명, 교사 5명, 일반 승객 4명, 승무원 4명으로 파악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126명을 동원해 3~5층의 잔류 추정 객실에 대한 확인 수색을 진행한다. 또 1차 수색결과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격실과 공용구역을 수색할 계획이다.

한편 전날 오후 잠수사 6명이 감압치료를 받았고 이 중 2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또 실종자 수색에 동원된 인천해경 항공단 소속 전탐사가 혼수상태에 빠져 목포 한국병원으로 옮겨졌다.
대책본부는 "다발성 뇌출혈이 의심되는 상태로 뇌수술을 받았으며 의식은 있지만 약 2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진도(전남)=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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