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명석 대변인은 "어제 오후 정조시간에 수색을 실시했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126명을 동원해 3~5층의 잔류 추정 객실에 대한 확인 수색을 진행한다. 또 1차 수색결과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격실과 공용구역을 수색할 계획이다.
한편 전날 오후 잠수사 6명이 감압치료를 받았고 이 중 2명이 병원으로 후송됐다. 또 실종자 수색에 동원된 인천해경 항공단 소속 전탐사가 혼수상태에 빠져 목포 한국병원으로 옮겨졌다.
진도(전남)=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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