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조금씩 빛이 보인다···‘매수’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IBK투자증권은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 close 증권정보 011780 KOSPI 현재가 134,900 전일대비 4,700 등락률 -3.37% 거래량 42,209 전일가 139,600 2026.04.23 11:43 기준 관련기사 금호석유화학그룹, 3000평 규모 여수 철새 서식지 복원 나선다 지난달 409개사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고배당 기업 '다수' 금호석유화학, ‘스페셜티’로 정면돌파…불확실성 뚫고 고도화 박차 에 대해 현 주가 수준은 여전히 저평가된 국면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합성고무 가격 움직임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부진해 목표주가는 종전 14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소폭하향했다.
이충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타이어 판매량 개선세가 1년째 이어지고 있음에도 1분기 합성고무 부문이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면서 “지난해 하반기 반기 기준 영업손실이 거의 10년만에 처음 있던 일이란 점을 생각하면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금호석유의 에너지 부문 설비 규모는 내년말 현 수준의 2배까지 늘어난다. 이 연구원은 “발전소 연료로 쓰일 폐타이어 역시 신규 설비의 높은 영업이익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호석유는 열병합 발전소에서 2016년 연간 2000억원 이상 영업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여수 산업단지 업체들이 계속 증설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판매처 확보도 어렵지 않으리란 예상.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