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이 15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지체·뇌병변장애인 생활시설 ‘SRC보듬터’의 창호 교체 기증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지선병 서울시청 장애인거주시설팀장 , 민오식 SRC 이사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이승민 SRC보듬터 원장.
지난 2008년에 시작해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금호석유화학의 창호지원사업은 친환경 '휴그린' 창호 제품을 통해 복지시설에 친환경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 선정은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추천으로 진행되고 있다.
금호석유화학은 SRC보듬터 3층 건물 4개 동의 70여개의 목재 창호를 모두 플라스틱 소재의 친환경 휴그린 ABS창호로 교체해, 단열성은 물론 장시간 실내 활동을 해야 하는 장애인 및 시설 관계자들에게 필요한 친환경성과 심미성도 함께 제고했다.
이날 SRC보듬터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박찬구 회장과 김성채 대표이사 등 금호석유화학 임직원과 김원제 서울특별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 민오식 SRC 이사장, 이승민 SRC보듬터 원장, 지선병 서울시청 장애인거주시설팀장 등이 참석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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