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당 '국가재난안전 확대최고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야당과 협의해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재난의 사전 예방적 측면을 대폭 보강하기로 했다"면서 "학교시설은 물론 각종 대형 구조물과 원전, 화학물질 취급소, 지진이나 해일사태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모든 부분에 대해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은 이와 별개로 당 세월호사고대책특위가 중심이 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백서를 발간하기로 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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