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와 소비자가 7만여 제품을 바로 거래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전자상거래 시장이 날로 커져가고 인터넷 쇼핑이 일반화되면서 소비자들은 백화점이나 대형마트까지 직접 가지 않고도 안방에서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최근에는 1인 가구의 증가, 여성의 활발한 사회 진출과 함께 스마트폰의 보편화로 인한 모바일 쇼핑족의 증가 등으로 온라인 쇼핑몰은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동원F&B가 운영하는 식품전문 쇼핑몰인 '동원몰'은 동원산업, 동원홈푸드 등 동원그룹과 관련된 1000여종의 식품ㆍ식자재를 포함해 타사 식품, 생활ㆍ주방용품, 유아동 카테고리에 이르기까지 총 7만여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원몰은 현재 일일 방문자 수 2만명, 회원 수 47만명의 대표적인 식품전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매년 30% 이상씩의 성장을 거듭하며 올해 15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쇼핑 시간이 여의치 않은 직장인이나 영ㆍ유아 자녀를 둔 주부라면 모바일을 이용해서도 동원몰을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강용수 동원F&B 온라인사업부 상무는 "향후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는 자사의 차별화된 브랜드를 안정적으로 보유한 제조사 기반의 쇼핑몰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동원몰은 주력 사업인 식품 브랜드를 기반으로 주방 생활 및 소형 가전제품, 아동용품 등으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생활 전문 쇼핑몰'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학교 다니는 거 의미 없어" 그만뒀더니…3배 더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