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수 결혼 발표, 이수 트위터로 미안함 전해

▲ 가수 이수와 린 결혼 발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린·이수 결혼 발표, 이수 트위터로 미안함 전해

가수 린과 그룹 엠씨더맥스의 이수가 오는 9월 결혼 계획을 발표했다.

29일 이수와 린의 소속사 뮤직앤뉴는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오랜 시간 친한 친구로 우정을 쌓아오다 2012년 엠씨더맥스가 린의 소속사인 뮤직앤뉴로 이적하며 같은 소속사 동료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며 "지난 해 4월 공개 연인임을 선언, 좋은 관계로 지내온 린과 이수는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오는 9월 19일 부부의 연을 맺기로 결정했습니다"고 전했다.

이수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를 통해 "무엇보다 제가 직접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예상치 못한 시점에 기사로 소식을 접했을 팬 여러분들께 미안함을 전합니다"라며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두 사람 앞으로 열심히 음악 생활하며 행복하게 살도록 끊임없이 아끼고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쉽지 않았을 시간들을 믿음과 배려로 지켜준 사랑하는 린과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 또 무엇보다 제가 끊임없이 노래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들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고 덧붙였다.

린·이수 결혼에 네티즌은 "린·이수 결혼, 정말 행복하겠다" "린·이수 결혼, 2세가 부모 닮으면 최강 보컬 탄생인데" "린·이수 결혼, 정말 잘 어울리는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