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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터널 또 교통사고, 악명 높은 이유가 "터널직후 내리막 급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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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백양터널 사고로 교통 통제. (출처: 부산 교통정보서비스센터 홈페이지)

▲부산 백양터널 사고로 교통 통제. (출처: 부산 교통정보서비스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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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백양터널 또 교통사고, 악명 높은 이유가 "터널직후 내리막 급경사"
부산 백양터널 내리막길에서 화물차의 추돌사고가 일어나 이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고 있다.

TBN 부산교통방송은 29일 오전 9시께 "관문대로, 신모라사거리-백양터널 방향 백양터널 100m 못 간 3차로에 화물차 2대가 추돌해 백양터널요금소 지난 지점에서 차량을 통제 시키고 있다"며 백양터널 사고 소식을 전했다. 아직 정확한 인명 피해와 사고 경위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백양터널은 지난 5년 간 전국 터널 가운데 교통사고가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한 곳으로 알려졌다.

또한 부산교통정보센터는 "중앙고속도로, 삼락나들목 지난 지점 백양터널 요금소 방향 정체, 가야고가교 사고로 인해 백양터널 진입 통제중이며 우회 시키고 있음"이라고 사고 당시 주변 교통 상황을 전했다.
도로교통공단이 지난해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부산 부산진구 백양터널에서 4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사고 건수가 가장 많았던 곳으로 밝혀졌다.

이어 부산지역 터널에서 유독 사고가 많은 이유는 산이 많은 도시 특성상 터널 이용차량이 많고 부산항 화물운송 차량 등 대형 차량의 빈번한 통행이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또 터널 통과 직후 급한 내리막 경사나 도로의 곡선 설계도 잦은 사고를 부르고 있는 만큼 보다 민감한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는 곳이라고 지적했다.

부산 백양터널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백양터널 사고, 큰 피해 없기를”“백양터널 사고, 잘 수습됐으면” “백양터널 사고, 인명 피해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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