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하는 세이프지수연동예금 14-5호는 만기에 원금을 보장하며 예금 이자율이 기초자산 변동에 연동되는 예금상품이다. 상품 기초자산은 KOSPI 200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다.
특히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의 주가와 연계한 '삼성전자·현대자동차 조기상환형'은 3년 동안 6개월마다 평가일에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종가가 모두 기준지수 이상이면 연 5% 확정금리로 조기상환되는 상품이다. 만기에 단 한 번의 수익률 평가기회가 주어지는 기존 상품에 비해 최대 6번의 평가 기회가 주어지는 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1년제 정기예금 금리가 2% 중반 수준에 머물고 있고 변동성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안정성과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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