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세이프적금은 베트남 현지인뿐만 아니라 한인교포를 포함한 외국인 모두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금리는 1년제 7%, 2년제 7.2%, 3년~7년제 7.3%의 연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세이프적금은 해외에 진출한 한국 금융기관간 업무제휴를 통해 출시된 상품으로, 신한은행과 한화생명 양사가 현지화를 통한 리테일 영업기반을 확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지화 사업과 함께 한인교포들에게 차별화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1992년 베트남에 진출했으며 한국계 기업들에 대한 금융지원과 현지화 전략에 따라 신용카드, 개인대출 등 리테일 사업분야로 영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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