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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9주년 이충무공 탄신제, 여수 충민사에서 28일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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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성웅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널리 기리기 위한 ‘제469주년 이충무공 탄신제’가 오는 28일 여수 덕충동 충민사에서 봉행된다.

탄신제에는 여수시장, 시의원을 비롯한 유관 단체장과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국악단의 취타연주와 피리, 해금, 대금, 북장구 등으로 구성된 삼현육각 연주 등의 식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탄신제는 ‘세계로 웅비하는 4대 미항 여수’를 이끌어 갈 미래의 동량이 될 어린이와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해 이충무공의 탄신을 기념하고 구국의 정신을 계승하는 자리로 마련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탄신제 기념 어린이 참여 한마당 행사로 어린이 사생대회와 궁도체험, 솟대만들기, 이미지 포토존, 바람개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충무공 탄신제는 호국충절의 도시 여수에서 해마다 열리는 역사적인 제례로 충무공 탄신과 업적을 기념하고 넋을 기리는 후손들의 산교육의 장이 되도록 명맥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이충무공 탄신제가 거행되는 여수 충민사는 국가사적 제381호이자 최초의 사액사당으로 통영 충렬사보다 62년, 아산 현충사보다 103년 전에 건립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3년 뒤인 1601년(선조 34년) 왕명으로 우의정 이항복이 현지시찰을 하고 통제사 이시언의 주관 아래 건립됐다.

이후 1870년(고종 7년) 서원철폐 때 훼철되었다가 1873년 증수 됐으며, 일제강점기에 재차 철폐되었다가 1947년 지방유림에 의해 원위치에 재건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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