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는 성명에서 "일부 기자들의 섣부르고 경솔한 행동이 슬픔에 빠져 있는 희생자 가족은 물론 국민 여러분들에게 큰 상처를 줬다"며 "이에 기자협회는 통렬하게 반성하며 각 언론사와 취재 기자들도 국가적 재난사태인 세월호 참사보도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협회는 실종자들이 모두 무사히 가족과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길 기원하며 이번 사태가 수습되는 대로 관련 정부 부처와 시민단체, 학계 등과 함께 재난보도준칙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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