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6일 "세월호에 용유초 28회 동창생 17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환갑을 맞아 인천의 ㅅ관광 여행상품을 통해 15일 저녁 세월호에 승선했으며, 이들 가운데 6명이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17명 중 16명은 인천에 거주하고 1명은 서울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고 뉴스를 보고 애 태우다가 오전 10시30분쯤 남편의 전화를 받고서야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앙대책본부는 이번 여객선 침몰 사고로 현재 6명이 숨지고 290명이 실종됐으며 179명이 구조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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