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쇼핑 제품 배송시간 크게 단축
한국복합물류단지 내에 위치한 군포 물류센터는 5개 층으로 총 7458㎡ 규모다. 오는 6월 시스템 개발이 마무리되면 월 최대 30만 박스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이천 물류센터는 GS샵의 TV쇼핑 상품만을 취급한다.
GS샵은 올해 모바일 부문의 매출이 6000억원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전담 물류센터를 새로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앱을 오픈한 2010년에는 취급액이 1억원에 불과했지만 매년 500% 이상의 성장세를 거듭, 작년에는 2800억 원을 기록했다.
임재억 GS샵 물류SCM팀장은 "모바일 GS샵의 급격한 성장으로 관련 제품에 최적화된 전용 물류센터를 오픈했다"며 "고객들에게는 배송시간 단축의 효과가, 협력사들에게는 포장 지원과 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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