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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주 및 임업인 경영지원서비스 크게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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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지역순회 합동상담 및 특화품목 기술지원 확대 등…평가결과 좋지 않는 산림조합엔 옐로·레드카드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주인과 임업인들에 대한 경영지원서비스 내용이 크게 좋아진다.

산림청은 14일 산주와 임업인에 대한 맞춤형 산림경영 지원서비스를 개선, 사유림 경영활성화를 꾀한다고 밝혔다.
개선되는 산림경영지도체계는 ▲산림행정 빅 데이터를 활용한 임업인 맞춤형 산림경영지도 ▲매월 첫주 수요일을 ‘산림경영지도의 날’로 정해 지역순회 합동상담회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 늘리기로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지원 ▲외부평가제도에 따른 평가체계 ▲임업진흥원과의 협업 등이다.

그러나 평가결과가 좋지 않는 산림조합에 대해선 옐로·레드카드제를 적용, 지원규모를 크게 줄인다.

산림청은 이번 개선방안의 추진전략으로 ▲지도대상자 늘리기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 ▲지도원의 전문성 강화 및 지도방법 선진화 ▲평가체계 개편 및 지도여건 만들기로 잡았다.
산림청과 산림조합은 지난 1월29일 ‘산림청-산림조합 실무협의회’를 만들어 서비스지원 내용을 검토한 끝에 ‘임업인·산주 맞춤형 산림경영지원 체계개선안’을 마련했다.

이문원 산림청 산림경영소득과장은 “산림경영지도체계 개선안은 임업인들을 위한 서비스개편과 평가를 통한 피드백 강화에 있다”며 “맞춤형 산림경영지도서비스로 임업인들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조합에 산림경영지도원을 둬 산림기술 보급, 사유림 경영을 도왔다. 그러나 임업인들 요구가 다양해지고 귀농·귀촌에 따른 산림경영지도 수요가 느는 데 반해 알맞은 기술지도는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게다가 산림조합의 경영여건이 나빠지고 국고지원도 부족해 산림경영지도원 역할이 충실하지 못한 면도 있어 산림경영지도 개선이 요구돼왔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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