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단 1개의 디봇도 용납하지 않는다."
코스관리요원들이 분주하다.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ㆍ7435야드)에서 개막하는 올 시즌 첫 메이저 마스터스(총상금 800만 달러)를 앞두고 완벽한 코스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장면이다.
골프장은 마스터스를 위해 10월 중순부터 5월말까지 7개월 정도만 개장하고 여름철에는 아예 문을 닫는다. 대회 기간에는 인근 골프장의 관리자들까지 자원봉사자로 총동원한다. 선수들의 연습라운드 역시 1, 10번홀에서는 '1볼' 원칙으로 잔디 손상을 원천봉쇄할 정도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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