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화장품 집적화단지 성과 가시화"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1단계(2009~2013년)로 6만평 규모의 친환경 화장품 집적화단지를 조성하였고 지난해 4개 업체와 입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는 10일 (유)DFK-코스메틱(김기옥 대표) 업체와 9일 화장품 집적화단지 입주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바로 이어서 입주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화장품산업의 가시적인 성과물이 나타나기 시작해 하반기 내 3개 업체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앞으로 로컬면세점을 대상으로 전문 화장품 유통업체로 한류 마케팅을 통해 미주, 중국과 동남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체험과 친환경 DIY화장품을 연동한 산업관광 인프라(전시판매장, 체험장)를 구축하여 국내 관광객 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업체이다.
이번 입주계약은 남원시가 조성한 화장품집적화단지에 입주한 첫 기업으로 본격적으로 남원시가 화장품 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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