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세계철강협회(WSA) 정기 이사회에 참석해 철강의 단기 수요 전망, 철강산업의 안전과 보건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철강산업에 대한 우수인력 유치를 위해 세계철강협회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스틸 유니버시티(Steel University)'를 7월 중 오픈하기로 했다. 현재 실시하고 있는 철강 공정 시뮬레이션 경진대회의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는 철강협회 회장으로 선출된 정준양 전 회장을 비롯해 알렉세이 모르다쇼프 러시아 세베르스탈 사장, 락시미 미탈 아르셀로미탈 회장, 쉬러장 중국 바오스틸 사장 등 주요 50개 철강사 80명의 CEO들이 참석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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