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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걸린 빈차털이', 140번째 범행 차량에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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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걸린 빈차털이

딱 걸린 빈차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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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새벽 시간을 이용해 빈 차량에서 금품을 상습적으로 절도하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0일 동아일보는 광산경찰서가 140번째 빈차털이를 시도하던 장씨(40)를 전일 구속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3일 오전 1시50분께 광주 광산구의 한 어학원 주차장에서 범행 차량을 물색하다 잠복 중인 경찰에게 붙잡혔다. 장씨는 얼굴에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손에 장갑을 끼고 주차장 입구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 손전등을 비췄다. 해당 차량은 장모씨를 잡으려고 잠복해 있던 광주 광산경찰서 형사과 김옥수 강력계장(51·경감)의 것이었다.

경찰은 광산구 일대에서 차량털이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2월10일 특별수사팀을 만들었다. 같은 달 15일 폐쇄회로(CC)TV 분석을 거쳐 장 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5일 뒤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김 계장과 김영식 경사(40)는 범행 현장에서 장 씨를 붙잡기 위해 48일째 잠복 중이었다.

장씨는 절도 전과 8범으로 2012년 2월부터 광주 광산구, 경기 평택·화성시, 충남 당진시에서 139차례 차량털이를 통해 1억2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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