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동아일보는 광산경찰서가 140번째 빈차털이를 시도하던 장씨(40)를 전일 구속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광산구 일대에서 차량털이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2월10일 특별수사팀을 만들었다. 같은 달 15일 폐쇄회로(CC)TV 분석을 거쳐 장 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5일 뒤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김 계장과 김영식 경사(40)는 범행 현장에서 장 씨를 붙잡기 위해 48일째 잠복 중이었다.
장씨는 절도 전과 8범으로 2012년 2월부터 광주 광산구, 경기 평택·화성시, 충남 당진시에서 139차례 차량털이를 통해 1억2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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