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얼티밋 워리어 사망, 숙명의 라이벌 헐크 호건 반응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1990년대 프로레슬링 열풍을 이끌었던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소식에 숙명의 라이벌 헐크 호건도 애도를 표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 WWE는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얼티밋 워리어가 향년 5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WWE의 간부이자 레슬마니아 12에서 워리어에게 패했던 트리플 H도 자신의 트위터에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을 전하게 돼서 슬프다. 우상이자 친구였다. 그의 아내 데이나와 두 명의 딸에게도 애도를 전한다"라는 말을 남겼다.

1990년 레슬마니아 6에서 얼티밋 워리어와 전설적인 매치를 벌여 챔피언 자리를 뺏긴 헐크 호건도 "편히 잠들길. 사랑만을 담아. 헐크 호건이(RIP WARRIOR. only love. HH)"라는 트윗을 남겼다.
한편, 얼티밋 워리어는 WWE와의 불화로 1996년 7월8일 이후 WWE 쇼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트리플 H를 비롯한 WWE 측의 적극적인 구애로 최근 극적 화해했다. 지난 5일에는 WWE 명예의 전당에 올랐고 이틀 뒤에는 18년만에 WWE RAW를 통해 WWE TV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얼티밋 워리어는 "그 누구도 혼자 전설이 될 순 없다. 얼티밋 워리어는 팬들이 만든 전설이다. 나와 같은 전설들이 탄생하기 위해선 팬들의 선택이 필요하다. 팬들은 또 다른 전설을 만들 수 있다"며 "얼티밋 워리어의 영혼은 영원할 것"이라는 말을 남겼다.

얼티밋 워리어가 WWE 명예의 전당에 오른지 3일, WWE TV쇼에 출연한 지 하루만에 사망해 팬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워리어 사망, 어제 TV에 나왔건만 사망이라니" "워리어 사망. 헐크 호건도 애도를 표하다니 내 눈을 의심했다" "워리어 사망, 어린시절 우리들의 추억"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이슈팀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