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모 부대에서 선임병에게 폭행을 당한 육군 일병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윤모(20) 일병은 지난 6일 오후 4시25분께 내무반에서 만두 등 냉동식품을 먹던 중 선임병들로부터 가슴을 구타당해 쓰러졌다.
당시 내무반에는 병장과 상병 등 선임 4명과 숨진 윤 일병을 포함해 총 5명이 함께 있었다.
군 수사기관은 당시 함께 있던 선임병 4명을 긴급 체포해 한 명이 때렸는지 집단 구타했는지와 폭행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일병 사망, 뭐야 저 선임병들은…육군교도소로 보내" "일병 사망,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