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성전자 실적발표 후 2000선 안착"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이번 주 삼성전자 실적 발표 후 코스피지수가 2000선에 안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6일 조성준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추가 상승을 대비한 경기 민감주 비중 확대 전략'이라는 보고서에서 "4월 둘째 주 코스피는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이후 6조1000억원 순매도에 나선 외국인이 지난달 26일 이후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6000억원 누적 순매수를 기록해 주식시장의 수급주체로 부각되고 있다"며 "외국인들이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24,500 전일대비 7,000 등락률 +3.22% 거래량 34,525,485 전일가 217,5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사흘째 최고치로 마감…장중 6500선 '터치' 장 초반 6500 찍은 코스피, 하락 전환…SK하이닉스도 약세 코스피, 사상 첫 6500선 뚫었다…삼전·하닉도 '쭉쭉' 와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32,000 전일대비 9,000 등락률 -1.66% 거래량 1,089,561 전일가 541,0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 "모든 지출 원점 재검토…SDV·로봇 개발 계획대로"(종합) 현대차 46조 역대 최대 1분기 매출…관세 탓에 영업익 30%↓(상보)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에 풍력주 ‘꿈틀’...기회를 더 크게 살리려면 등 시가총액 상위 업종 중심으로 순매수에 나서고 있어 주식시장의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주 초반에는 2000선 내외의 혼조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가 2000포인트를 상회하면서 주식형펀드로부터 투자자들의 환매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코스피지수가 2000선에 안착할 것으로 봤다. 주 연구원은 "IT 중심의 외국인 매수 확대를 바탕으로 2000포인트 안착이 기대된다"며 "4월 둘째 주 투자전략은 코스피 2000포인트 돌파를 염두에 둔 주식 비중 확대"라고 분석했다.
특히 경기 민감주에 대해 관심을 둬야 한다고 했다. 그는 "어닝시즌을 앞두고 최근 영업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디스플레이, 반도체, 소프트웨어, 자동차·부품 등 경기 민감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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