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2일 한정화 중기청장,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안 중소기업 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향후 한국 중소기업의 중국 내륙시장 진출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 내륙지역의 중심인 시안에 설치하게 됐으며, 운영인력 3명으로 총규모 710㎡(약 215평)에 수출 비즈니스 인큐베이터(BI) 기능을 갖추고, 금융·기술사업화·유통망 진출 등 중소기업의 글로벌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한정화 청장은 이에 앞서 삼성전자 시안공장을 방문, 삼성전자와 중국시안에 동반 진출한 11개 중소·중견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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