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은 지난 2011년부터 '선도벤처연계 창업지원' 사업을 실시, 선도벤처기업이 보유한 기술·창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비)창업자의 창업과 사업화를 밀착 지원했다. 선도벤처기업은 매출액 50억(비제조)~100억원(제조업) 규모의 벤처기업 중 창업 준비공간, 사업화 지원 전문인력, 국내 판매망·해외 현지법인을 보유한 기업이다.
올해는 약 80개의 창업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신규지원의 경우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9000만원 한도까지 창업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선도벤처에게도 창업인프라비, 정보활동비 등으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해 준다.
2차년도 계속지원의 경우, 전년도 지원기업중 성장성·수익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안정적 시장진입을 도모하기 위해 마케팅·시제품 업그레이드 비용을 최대 4500만원까지 후속 지원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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