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창조특허기술박람회·융합포럼 개최
1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미래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공동 개최하며 창조특허기술박람회는 3일과 4일 이틀 연속으로, 이노폴리스 융합포럼은 4일 오후 3시에 각각 예정돼 있다.
또 특허기술전시관뿐 아니라,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연구소기업, 기술창업, 특구육성사업 성과전시 등 총 4개관으로 구성해 산·학·연 관계자뿐 아니라 지역주민, 학생 등 일반관람객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1회 창조특허기술박람회가 개최되는 광주연구개발특구는 2011년 1월 24일 특구 지정 이후 첨단기술기업 5개사가 지정되고, 연구소기업 7개사가 설립되는 성과를 나타냈으며, 입주기업 수도 2010년 말 415개사에서 2012년 말 511개사로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용홍택 미래부 연구공동체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는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기술에 중소기업이 손쉽게 접근하기 위한 ‘특허오픈마켓’ 개념으로 기획했다”면서 “특허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어 대학과 연구소에게는 기술이전 기회를, 기업에게는 저비용 고효율 기술 혁신 기회를 제공하여 산·학·연이 상생 발전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제1회 창조특허기술박람회에 출품되는 기술안내 및 사전등록은 특허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techfair.or.kr/gj2014)에서 확인가능하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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