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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구개발특구 3년간의 성과를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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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창조특허기술박람회·융합포럼 개최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공공연구기관 연구성과의 중소기업 이전과 연구개발특구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2014년 제1회 창조특허기술박람회 및 이노폴리스 융합포럼'이 오는 3일과 4일 이틀간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열린다.

1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미래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공동 개최하며 창조특허기술박람회는 3일과 4일 이틀 연속으로, 이노폴리스 융합포럼은 4일 오후 3시에 각각 예정돼 있다.
1일 미래부는 "광주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31개 공공연구기관의 보유 특허 중 1000여 건이 선별 전시되며, 이중 500여 건은 이전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급기술료를 무상 또는 소액으로 제공하고 연구자의 1:1 상담 등도 마련하여 기술거래를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특허기술전시관뿐 아니라, 광주연구개발특구 내 연구소기업, 기술창업, 특구육성사업 성과전시 등 총 4개관으로 구성해 산·학·연 관계자뿐 아니라 지역주민, 학생 등 일반관람객에게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1회 창조특허기술박람회가 개최되는 광주연구개발특구는 2011년 1월 24일 특구 지정 이후 첨단기술기업 5개사가 지정되고, 연구소기업 7개사가 설립되는 성과를 나타냈으며, 입주기업 수도 2010년 말 415개사에서 2012년 말 511개사로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창조경제에서의 광주연구개발특구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는 최문기 미래부 장관, 지병문 전남대 총장 등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다. 개회식에서는 최문기 장관이 전남대로부터 기술을 출자받아 설립된 ‘가든플란트’ 등 4개의 연구소기업 대표에게 직접 등록증을 수여할 예정이며, 국내 전문가의 강연과 함께 현장에서 산·학·연 구성원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논의하는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용홍택 미래부 연구공동체정책관은 “이번 박람회는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기술에 중소기업이 손쉽게 접근하기 위한 ‘특허오픈마켓’ 개념으로 기획했다”면서 “특허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어 대학과 연구소에게는 기술이전 기회를, 기업에게는 저비용 고효율 기술 혁신 기회를 제공하여 산·학·연이 상생 발전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 제1회 창조특허기술박람회에 출품되는 기술안내 및 사전등록은 특허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www.techfair.or.kr/gj2014)에서 확인가능하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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