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관계자는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이용해 고속도로 구간별 강설량과 제설작업 차량의 위치뿐 아니라 제설작업 횟수와 제설제 사용량까지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시스템을 개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도로공사는 많은 눈으로 제설작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될 경우 고속도로에 차량 진입을 차단, 제설작업을 마친 후 차량을 통행시키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시행한 점도 제설제 사용을 줄인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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