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동양증권이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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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올해 1분기 기대보다 낮은 매출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5만원에서 14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미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에소메졸 수출과 북경한미 실적에 대한 기대치 감소, 전년보다 18% 증가한 연구개발(R&D) 비용 증가 등을 고려해 실적 전망과 목표주가를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에소메졸 미국향 수출이 100억원 미만으로 추정돼 시장 기대치와 아직 차이가 있다"며 "투자자들은 미국에서 올해 5월말 이후 다른 넥시움(Nexium) 제네릭이 출시되기 전까지 에소메졸 미국 수출이 300억~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자회사인 북경한미 1분기 매출은 465억원으로 전년대비 10% 성장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춘절 영향으로 매출이 부진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라면서도 "수익성은 과거와 같이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미약품의 1분기 매출액은 140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3%, 영업이익은 98억원으로 25.6%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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