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동 225번지 일대 총 10,989㎡ 규모의 도시텃밭 총 330구좌 운영
친환경 도시텃밭은 서초구 신원동 225 일대 총 1만989㎡ 용지에 약 330구좌를 운영하고 있다.
31일 개장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가족, 이웃 혹은 직장 동료들과 함께 감자 ? 상추 ? 토마토 등 친환경 농작물을 직접 심어 농작물을 키우고 수확할 수 있다.
특히 서초구는 어르신들이 텃밭을 가꾸면서 건강도 챙기고 사회적 관계 활동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하며 서초구립 중앙노인복지관, 서초구립한우리정보문화센터 등 공공시설 단체에 최대 5구좌씩 총 34구좌 무료 텃밭을 제공했다.
또 개장일에는 상추, 쑥갓 등 농작물 씨앗과 모종을 나누어 주고 초보 농사꾼을 위한 계절별 작물재배방법 등 영농교육도 진행해 초보자들도 어렵지 않게 텃밭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녹지비율 58%를 자랑하는 서초구는 2012년 처음 도시텃밭을 조성 · 운영, 서초구에 거주하는 주민 등 790여명이 텃밭 가꾸기 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농작물 재배 ? 수확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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