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별 배당금 기존 1센트에서 5센트로 올라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BoA-메릴린치는 올 2·4분기 분기별 배당금 수익이 기존의 5배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BoA-메릴린치의 배당금 상향 조치로 인해 BoA-메릴린치 보통주 6900만여주를 보유하고 있는 KIC는 올 2분기부터 주당 5센트의 배당금을 지급받게 된다. 이에 따라 향후 1년간 약 149억원의 배당금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KIC는 2009년 이후 BoA-메릴린치의 배당금이 주당 1센트에 머무르자 주주 이익 확대 차원에서 구두 및 서한을 통해 배당금 증액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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