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미산면 동이리에 있는 화장장은 6ㆍ25전쟁 서부전선 전투에서 사망한 유엔군 전사자의 시신을 처리하기 위해 1952년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국가지정 등록문화재 408호로 지정될 당시 마을 주민이 휴전 이후 영국군이 화장장을 관리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증언해준 적이 있으나 이 주민도 현재는 세상을 떠나고 없다.
도는 참전 용사나 지역 주민 등 화장장 건립 및 운영에 대해 아는 사람의 제보전화(031~8030~2653)를 받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