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화성산업이 공급하는 '침산 화성파크드림' 아파트 청약접수 결과 전 가구 1순위에서 마감됐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38.48대 1을 기록했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화성산업이 분양하는 침산 화성파크드림(아파트) 청약접수 결과 835가구 모집에 청약자 3만2131명이 몰려 평균경쟁률 38.48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84㎡B타입으로 70.94대 1을 기록했다.
1순위 청약자 수는 당해지역에서만 3만1000명, 기타지역에서 844명이 몰려 총 3만2000여건에 달했다. 지난해 대구지역에서 1순위 청약 최고를 기록한 월배2차 아이파크의 청약접수자가 1만6000여건을 훌쩍 뛰어넘었다. 이밖에도 견본주택을 공개한 첫 주말동안 6만여명이 견본주택을 찾아 대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화성산업 관계자는 "그동안 달성군이나 혁신도시 및 외곽지역에서 분양이 이뤄졌으나 주거 만족도가 높은 침산동, 도심권에 속해 신천을 끼고 있는 쾌적한 입지적 환경이 크게 작용했다"며 "특히 대구의 천혜의 자연인 신천은 대구의 블루프리미엄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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