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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요금 감면, 나는 얼마? 조회해보니

최종수정 2014.03.26 08:11 기사입력 2014.03.2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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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 지난 20일 발생한 SK텔레콤의 통신서비스 장애와 보상금액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조회 시스템이 25일 오후 6시부터 시작됐다.

직접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한 확인은 서비스 개시 직후인 오후 6시20분 현재 원활하게 잘 되고 있다. 114로 전화를 걸어 보면 문자메시지(SMS)와 자동응답시스템(ARS)를 선택할 수 있고, 원할 경우 직접 상담원을 연결해 자세한 내용을 들어볼 수도 있다. 전국민69요금제 사용자의 경우 8118원으로 조회됐다.

조회는 인터넷 홈페이지 조회시스템(cs.sktelecom.com)을 통해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가능하다. SK텔레콤 사용자는 'T월드'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T월드'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다. 또 SK텔레콤 고객센터(1599-0011, 114)에 전화하거나 SK텔레콤 지점·대리점에서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홈페이지나 모바일에서 확인할 때는 법정생년월일과 이름, 가입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는 과정을 거치며 개인정보 활용 동의를 해야 한다. 가입자 본인인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T월드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지 않아도 SK텔레콤 가입자면 모두 확인 가능하다. 다만 3월 신규 가입 고객의 요금 감액 및 보상 금액은 27일 10시부터 조회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고객 문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보상 관련 전담 상담원을 배치하고 상담 인력도 평시보다 40% 증원했다. 또 가입자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다음 달 통신요금 청구서에서 보상 금액을 감액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의 고객보상을 사칭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사기 시도가 적발돼 SK텔레콤이 긴급 대응에 나서기도 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요금 보상을 핑계로 고객의 민감한 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보상금액 확인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스미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SK텔레콤의 망을 임대해 사용하는 알뜰폰 가입자 120만명도 동일한 보상이 이뤄진다. SK텔링크·아이즈비전·유니컴즈·KCT·이마트·큰사람컴퓨터·스마텔·에스원 등 8개사 가입자 수는 약 120만명이며, 이 중 직접 서비스 장애를 겪은 사람은 15만명 수준으로 파악된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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