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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의원, "화약고 여수산단, 혁신산단으로 조성해야"

최종수정 2014.03.25 16:54 기사입력 2014.03.25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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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년 조성, 노후화로 매년 폭발사고 등 안전사고 빈발, 재개발 시급”
“안전시스템 구축,낙포부두 재개발,첨단산업 재편 등 혁신산단 조성 필요”


김영록 의원

김영록 의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김영록의원(해남 진도 완도)은 “1971년 석유화학 국가산업단지로 조성된 여수산단은 43년이 지난 노후화로 현재까지 150여건 10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시급히 리모델링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밝히고 “정부가 여수산단을 노후산단 재생사업 및 혁신산업단지로 지정 집중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967년 첫 삽을 뜬 여수국가산업단지는 총 면적 3만1304㎢ 규모로 정유 회사인 GS칼텍스(주)와 석유화학기업이 주요기업으로 현재 총 265개 업체가 입주해 1만8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작년 한해 여수산단 매출액은 100조원, 국세(법인세)납부액 6조원, 지방세 750억원으로 국가경제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여수산단은 ‘71년 조성이후 위험물질에 의한 화재·폭발·누출사고 등 노후화로 인한 대형 안전사고만 150여건에 사망자만 100여명 등 10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화약고로 불리고 있다.

또한 지난 5년간 여수산단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사고는 한해 평균 32건이었다.
김영록의원은 “여수산단 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사고는 구조적으로 노후화된 산단과 직간접으로 연결돼 있다”며 “안전시스템 구축, 낙포부두 재개발, 첨단장치산업으로 재편을 조속히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영록의원은 “여수산단은 이번에 선정된 산단보다 가장 먼저 조성되었을 뿐만 아니라 년간 매출액도 가장 많아 국가경제 활성화차원에서도 조속히 노후산단 재생사업 및 혁신산업단지로 지정하여 집중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수산단은 71년 조성되어 작년말 기준 100조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반면, 구미공단은 72년 조성되어 작년매출액 75조원, 75년 조성된 창원공단은 50조원, 81년 조성된 반월시화공단은 30조원, 96년 조성된 대불공단은 작년매출액이 8조원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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