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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가전 제습기 벌써부터 출시 봇물

최종수정 2014.03.23 11:00 기사입력 2014.03.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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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가전 제습기 벌써부터 출시 봇물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지난해 엄청난 판매량을 보이며 여름가전 대명사로 올라선 제습기가 계절을 앞서 일찌감치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제습기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최대 100% 늘어난 200만~250만대 규모(약 8000억원)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제습기 제조 업체들은 급성장한 시장을 잡기 위해 제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뽀송 브랜드로 알려진 위닉스는 세계 최초로 인버터 제습기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용량 15ℓ의 가정용 제품으로 위닉스의 열교환 시스템 기술과 인버터 압축기로 전기소모는 줄이고 제습용량을 높여 에너지 효율을 크게 개선한 제품이다. 위닉스는 미국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를 통해 북미시장을 직접 공략하고, 세계시장 공략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콜러노비타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2014년형 제습기 6종을 내놨다. 이번에 출시되는 16.3ℓ 제습기 모델(DH-162YW)은 전면 LED와 수위표시창, 좁은 공간의 습기까지 해결해 주는 집중건조 호스, 광범위한 제습이 가능한 회전 모드가 탑재돼 있다. 외출중 자동으로 적정 습도를 유지해주고 NPS(노비타 플라즈마 시스템) 기능을 적용해 음이온을 발생시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대기업들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보다 최대 36%가량 에너지소비를 줄여 소비자가 전기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
제습기 사용량이 급증하는 것을 고려해 사계절 내내 전기료 걱정 없이 안심하고 쓸 수 있도록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채용한 제습기를 개발했다. 적정 습도를 맞춰주는 ‘자동모드’, 제습 속도를 최대 20% 이상 향상시킨 ‘터보모드’, 소음을 줄여주는 ‘정음모드’ 등도 갖췄다.

LG전자의 '휘센' 인버터 제습기는 실내 환경에 맞춰 자동으로 습도를 조절하는 '스마트 제습', 정속형 제품보다 15% 이상 제습 속도가 빠른 '쾌속 제습' 등 편의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신발과 의류건조 기능 제공은 물론 탈착이 용이한 물통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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