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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꼴' 서경석·서경덕 '한글 해외 보급' 지원

최종수정 2014.03.21 10:24 기사입력 2014.03.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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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 실시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모스크바 한글공부방 지원사업을 시작한 개그맨 겸 방송인 서경석씨(사진 오른쪽( 와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모스크바 한글공부방 지원사업을 시작한 개그맨 겸 방송인 서경석씨(사진 오른쪽( 와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


개그맨 겸 방송인 서경석과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한글 해외 보급 사업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전 세계를 다니며 '한글 공부방'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한 서경석과 서 교수는 올해 처음으로 러시아 모스크바에 '한글 공부방'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해외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는 재외동포가 직접 운영하는 한글교육시설에 부족한 교육물품을 직접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에도 노트북, 빔프로젝트, 복합기, 책상,학용품 등을 후원했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서 교수는 "요즘 한류 바람으로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들이 많아진게 사실이다"며 "그러나 배울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규모는 작지만 재외동포들이 힘겹게 운영하는 곳에 도움을 주고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올해 고려인 이주 150주년을 맞아 고려인 3,4세들이지만 아직 한글을 잘 모르는 학생들에게 한글수업을 권장하는 모스크바 '한울 한글학당'에 지원을 하게되어 더 뜻깊다"라고 덧붙였다.
이 일을 함께 진행하는 서경석은 "작년에 5군데 지원을 했다. 이처럼 1년에 5군데씩 지원하여 20년동안 전 세계 100군데 '한글 공부방'을 돕는것이 최종목표로 한글 세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싶다"고 전했다.

특히 '한글 공부방' 지원 프로젝트에는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 강익중 씨도 재능기부로 동참했다. 한글을 소재로 많은 작품활동을 하는 그가 '한글 공부방'의 간판 디자인을 해줬으며 G마켓도 후원에 동참했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이처럼 올해부터 지원하는 전 세계 '한글 공부방'에는 교육물품 지원 뿐만이 아니라 한글로 작품 활동을 하는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재능기부 받아 교실에 기증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경석과 서 교수는 지난해 3월 일본 교토의 '한글 공부방' 지원이후 베트남 호치민,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 이어 이번 러시아 모스크바까지 총 6번의 지원을 해 왔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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