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재현 CJ그룹 회장, 계열사 등기이사직 줄줄이 물러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이재현 CJ 그룹 회장이 CJ E&M 과 CJ ENM , CJ CGV 등 3개 계열사 등기이사직에서 모두 물러난다.

CJ 관계자는 21일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계열사 등기이사직부터 재선임하지 않는 방식으로 물러나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며 "아직 임기가 남은 CJ,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시스템즈, CJ GLS 등 5곳의 등기이사 사퇴 여부는 차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내년에 또 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만큼 아직 임기가 1년 이상 남아 그 때 검토해도 늦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의 계열사 등이사직 사퇴는 재판과 관련한 여론 등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지난달 1심 재판에서 1600억원 규모 횡령ㆍ배임ㆍ탈세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이날 주총에서 CJ제일제당은 제약사업 부문을 분할해 신설법인인 CJ헬스케어를 출범하는 안건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전 9시에는 CJ를 비롯해 CJ제일제당, CJ오쇼핑, CJ E&M 등 CJ그룹 주요계열사 정기주총이 일제히 열린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PICK

  • 매끈한 뒷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