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여성 우선공천 지역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공천신청을 마친 남성들의 반발이 크고 특정 계파 배제 및 지원 의혹까지 제기되는 데 따른 조처다.
홍 사무총장은 "후보자의 경쟁력과 자질이 중요하므로 공천위는 필승 후보선출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당원들은 근거 없는 소문에 휘둘리지 말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도부는 기초단체장 여성 전략공천 지역으로 서울 종로·서초·용산구와 부산 중구, 대구 중구, 경기 과천·이천시 등 7곳을 확정했으나 기존 남성 신청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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