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11번가와 서울예술전문학교의 업무 협약식이 체결된 가운데 장진혁 11번가 오픈마켓 총괄 상무(오른쪽에서 네번째)와 장승원 서울예술전문학교 부학장(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가 서울예술전문학교와 함께 패션 e-비즈니스 동반성장 모델 구축을 위해 앞장선다.
11번가는 19일 서울 11번가 본사에서 서울예술전문학교와 '패션 e-비즈니스 동반성장 모델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패션 및 전자상거래 융합형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서울예술전문학교 패션예술학부 전공수업으로 오픈마켓 창업관련 강의가 개설된다. HTML, 자바스크립트 등 프로그래밍 기술부터 e-비즈니스 전략수립과 인터넷창업 준비 등 전자상거래 실무 교육, 오픈마켓 운영을 위한 상품등록, 사진촬영, 판매실습 등의 실무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서울예술전문학교 학부생이 오픈마켓 창업을 원할 경우 11번가 사내 전문가의 1대 1 상담도 가능하며 오픈마켓 창업실습 시에는 실제 판매자와 같이 할인쿠폰, 스튜디오 무료 예약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진혁 11번가 오픈마켓 총괄 상무는 "이번 서울예술전문학교와 11번가의 업무협약이 패션과 전자상거래 융합형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모델로 자리잡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패션과 전자상거래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배출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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