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익찬 연구원은 "한전KPS는 전날 인도 구자라트(Gujarat)주 정부 공기업인 BECL(Bhavnagar Energy Company Ltd.)의 바브나가르 500㎿ 화력발전소 운전 및 정비(O&M) 사업을 1900억원에 수주해 올해 해외정비 수주액이 예상치보다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인도 화력발전소 정비사업은 1호기 준비인력 투입일부터 2호기 상업운전 시작 후 15년간이며 1, 2호기는 내년에 완공 예정이므로 올해와 내년에 매출액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해외 수주액 증가로 연간 해외 매출액은 작년 972억원에서 장기적으로는 연간 수주액과 비슷한 규모인 3500억원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해외 부문 매출총이익률은 국내 화력 부문의 2배 이상이어서 장기적으로 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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