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미국 트레이드스테이션 시큐리티(TradeStation Securities)사와 독점 사용 계약을 맺고 제공하는 TradeStation은 1982년 개발된 이래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전문 트레이더들이 가장 애용하는 대표적 시스템 트레이딩 프로그램이다. 특히 투자자의 아이디어를 실제 매매전략으로 구체화하는 데 쓰이는 프로그램 언어 '이지 랭귀지(EasyLanguage)'는 그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TradeStation 9.5 분석용 버전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에서 서비스 등록을 한 후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주식 및 선물(지수, 통화, 금리, 상품), 국내 지수 옵션의 시세 데이터 및 투자자 동향 등이 분석용으로 제공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분석용 TradeStation 9.5 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오는 6월초 주문 기능을 탑재한 영문판 및 국문판 TradeStation 9.5 정식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은 자신만의 투자전략에 따라 상세한 조건을 설정, 자동주문 매매를 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차트 분석화면에서 바로 주문하는 차트 트레이딩(Chart Trading), 통계학 기법을 활용해 매매전략의 실효성을 미래 시장상황에서 검토해 볼 수 있는 워크 포워드 옵티마이저(Walk Forward Optimizer) 등 다양한 분석 툴을 제공한다.
▲문의 :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02-3772-3377)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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