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병원은 이날 포괄간호서비스병원 시범사업 현판식을 갖고, 먼저 12병상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 수원병원은 다음달 1일부터 총 46병상으로 시범사업을 확대한다.
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환자의 간병문제 해소를 위해 지난해 7월부터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차 13개, 2차 20개 병원 등 총 33개 병원을 시범기관으로 선정했다. 이번 2차 시범 사업 병원 가운데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ㆍ의정부ㆍ포천ㆍ이천ㆍ안성병원 등 5곳이 선정됐다.
그러나 다른 4개 병원은 간호인력 확충문제로 아직 시범사업에 돌입하지 못한 상태다. 수원병원만 17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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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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