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르노삼성자동차(대표 프랑수아 프로보)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 중문단지 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전기차 기술과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 국제엑스포에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58% 시장점유율을 보유한 세단형 전기차 SM3 Z.E. 및 체계적인 사후서비스(A/S) 프로그램, 국내외 비즈니스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개막식 기조 연설자로 나설 벵상 까레 르노그룹 전기차 영업 총괄 임원은 "세계 최초 전기차 엑스포가 열린 제주도는 세계가 주목하는 가장 완벽한 전기차 시험장"이라며 "전 세계와 한국에서 각각 전기차 기술과 산업을 선도하는 르노그룹과 르노삼성자동차가 한국의 본격적인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시대를 여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M3 Z.E.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국내 공인 복합 주행 모드 기준 135㎞다. 국내 소개된 전기차 중 가장 넓은 실내공간으로 실 구매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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