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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군산 "셀프라운드가 뜨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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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퍼들이 군산골프장에서 셀프라운드를 즐기고 있다.

골퍼들이 군산골프장에서 셀프라운드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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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군산골프장의 '셀프라운드'가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는데….

군산골프장은 13일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한 1인 카트 셀프라운드가 새로운 골프문화로 자리 잡았다"고 전했다. 동절기 동안 시험 운영한 결과 지난 2월 셀프라운드 점유율이 46%에 육박했다는 집계다. 캐디 없이 골퍼 스스로 카트를 끌고 라운드하는 시스템이다. 골프장 측은 "1인 카트가 부족해 지금은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골프시즌이 시작된 이달부터는 아예 일반팀과 차별화된 셀프전용코스를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개인별 예약제(1인, 2인 예약 조인), 직장인들을 위한 아침과 오후 늦은 시간의 9홀 노부킹 셀프라운드 이벤트(클럽하우스 도착순으로 티오프) 등으로 확산했을 정도다. 1인 카트는 자동운행이 가능하고, 페어웨이에도 진입할 수 있어 더욱 반응이 좋다는 평가다.

신설 골프장 급증으로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골프장 경영난을 돌파할 신개념 마케팅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다. 골프장 측은 비선호시간에는 셀프라운드를 카트비 포함 주중 7만원(주말 11만원) 등 보다 저렴한 상품까지 곁들였다. 국내 최대 81홀 규모에 양잔디로 조성돼 겨울철에도 푸른 잔디 위에서 백구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김강학 대표는 "앞으로도 골퍼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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