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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 팬택에 발목잡힌 1Q 실적<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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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우리투자증권이 DGB금융지주 에 대해 1분기 실적은 팬택에 발목잡힐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원을 유지했다.

12일 최진석 연구원은 "팬택 워크아웃 영향만 없었다면 시장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 나왔을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그룹 지배주주순이익은 688억원으로 현재 컨센서스 778억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팬택 워크아웃 관련 130억원의 충당금 전입 등에 따른 영향 때문이다. 다만 이는 주가에 기반영된 재료로 판단했다.

마진 개선 폭은 높을 것으로 봤다. 1월 하순경 3997억원대 8% 후반의 고금리 신종자본증권의 만기 상환으로 자금조달 비용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따라 1분기 순이자마진은 전분기 대비 4bp 개선된 2.59%를 보일 것으로 봤다.

저평가 매력도 높다고 전망했다. 대주주인 애버딘의 지분축소로 인한 물량 압박이 되레 저가 매수 기회라는 진단이다. 올해 추정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5%로 전일 종가는 올해 말 추정 주당순자산(BPS) 대비 0.7배에 불과해 저평가 매력이 돋보인다고 판단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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