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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올해 모듈 매출 성장…목표가↑<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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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 DB금융투자 은 11일 올해 현대모비스 가 현대기아차의 증설에 힘입어 모듈부문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마진이 높은 핵심 부품 비중의 감소로 모듈부문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평모 동부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 부품판매부문의 매출 성장은 현대기아차의 운행대수(UIO) 성장과 궤를 같이한다"며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 내수 및 유럽 시장의 경기 부진으로 부품판매 부문의 매출 성장이 UIO 대비 하향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국내외 경제여건을 생각할 때 단기적인 반등은 힘들 것"이라며 "당분간 부품판매부문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올해 현대모비스의 부품판매부문 영업이익률이 19~21%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부품판매부문의 영업이익률은 23%로 긍정적인 신호가 보인다"며 "서유럽을 중심으로 유럽 경기가 반등해 자동차 판매로 이어지고 있어 부품판매 부문 매출 역시 더디지만 점차 개설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8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준용 기자 junef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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