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모 동부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 부품판매부문의 매출 성장은 현대기아차의 운행대수(UIO) 성장과 궤를 같이한다"며 "그러나 금융위기 이후 내수 및 유럽 시장의 경기 부진으로 부품판매 부문의 매출 성장이 UIO 대비 하향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김 연구원은 이어 "국내외 경제여건을 생각할 때 단기적인 반등은 힘들 것"이라며 "당분간 부품판매부문 매출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이에 따라 올해 현대모비스의 부품판매부문 영업이익률이 19~21%대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부품판매부문의 영업이익률은 23%로 긍정적인 신호가 보인다"며 "서유럽을 중심으로 유럽 경기가 반등해 자동차 판매로 이어지고 있어 부품판매 부문 매출 역시 더디지만 점차 개설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8만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준용 기자 junef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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