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해사관학교 내년부터 새 입시제도 도입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공군사관학교와 해군사관학교는 2015학년도 입시부터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공사는 정부의 역사교육 강화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2015학년도부터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성적을 최종선발 때 반영하기로 했다. 해사는 고교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을 우선 선발하는 특별전형 제도를 첫 도입하기로 했다.


양낙규 기자의 Defense Club 바로가기

공군사관학교는 내년(공사 67기)입시부터 조종분야 적성우수자 우선선발 비율을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할 방침이다. 조종분야 우선선발은 수능시험 성적 없이 1차 시험과 신체검사, 면접, 학교생활기록부 등으로 조종사 자원을 선발하는 제도다.


공사는 일반선발과 조종분야 우선선발 모두 1차 시험에서 정원 대비 3.5배수를 뽑고 2차 시험에서 심층면접을 실시하기로 했다. 체력검정 때는 지성과 덕성, 체력을 고루 겸비한 정예 공군장교 양성이라는 사관학교 목표에 부합하도록 2015학년도부터 모든 종목에 최저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체력검정 과목은 제자리멀리뛰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오래달리기 등이다.

해사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에 대해서는 수능성적 없이 서류평가 200점, 1차 학과시험 200점, 2차 시험 600점 등 총 1000점 만점 기준으로 평가해 선발할 예정이다. 이러한 특별전형을 통한 선발인원은 모집정원의 10% 이내다.


특별전형 서류심사에서는 교과와 비교과(학교생활기록부)를 모두 평가하고, 1차학과시험에선 국어ㆍ영어ㆍ수학과목을 출제한다. 2차 시험은 국가관, 리더십, 공동체 의식, 성실성 등을 측정하는 잠재역량 평가를 비롯해 체력 검정, 면접 등으로 구성된다.

AD

해사 평가관리실장인 이경선 중령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특별전형은 호국간성 양성의 요람인 해군사관학교의 교육 목표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제도"라며"해군 장교에게 필요한 창조적 도전정신과 잠재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데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67기 공사생도 모집은 6월30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8월2일 1차 시험, 8월25일∼10월2일 2차 시험, 12월10일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약 5개월 동안 진행된다. 해사의 특별전형 합격자는 일반전형 최종합격 발표일(12월10일)보다 빠른 9월24일 발표될 예정이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