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고창문화의전당에서 5일 오후 7시 30분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올레그 폴리안스키(Oleg Poliansky)의 피아노 독주회가 열린다.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우크라이나 태생의 폴리안스키는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몬트리올 콩쿠르, 동경 국제 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실력파 피아니스트로 전 세계를 돌면서 실내악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을 시작으로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ㆍ돈주앙 판타지’ 등을 연주하며, 내장산 국제음악제 대표이자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이봉기씨가 특별출연하여 연주회를 더욱 빛내 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격조 있는 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관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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