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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이 운다' 박형근, 준우승 차지…"이게 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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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근 준우승.(출처: XTM '주먹이 운다' 방송화면 캡처)

▲박형근 준우승.(출처: XTM '주먹이 운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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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주먹이 운다' 박형근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26일 방송된 XTM '주먹이 운다-영웅의 탄생'에서는 8강전에서 살아남은 박형근, 곽성익, 최익호, 임병희 4인이 우승을 위해 맞붙었다. 결국 각각 최익호와 곽성익을 꺾은 임병희와 박형근이 결승에서 맞붙었고 접전 끝에 최종 우승은 고교생 파이터 임병희에게 돌아갔다.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근자감 끝판왕' 박형근은 경기후 인터뷰를 통해 "두 달이라는 시간이 나를 이렇게 바꿀 줄은 몰랐다. 경기하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다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형근은 "이게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서 더 강해져서 돌아올 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시상 당시 로드FC 정문홍 대표는 "박형근 도전자는 프로선수로 데뷔하여 앞으로 로드FC 무대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주먹이 운다 박형근의 준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주먹이 운다 박형근, 아쉽지만 축해해요", "주먹이 운다 박형근, 임병희가 너무 잘했어", "주먹이 운다 박형근, 앞으로 기대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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