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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등 국내 기업들 미국서 특허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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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식재산연구원 2013년 순위 분석, 상위 50대 업체 중 5개 진입…LG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록건수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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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전쟁이 뜨거운 가운데 미국에서 국내 기업들의 특허등록 건수가 늘고 있다.

24일 특허청에 따르면 한국지식재산연구원이 미국 특허전문서비스회사인 IFI(IFI Claims Patent Services)가 발표한 ‘2013년도 미국에서 특허를 등록한 상위 50대 기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
지난해 미국서 특허등록을 많이 한 상위 50위내 우리 기업들은 2012년과 비교할 때 업체 수(5개)는 같지만 삼성디스플레이가 22위로 50위권 안에 새로 들어가는 등 우리 기업들의 특허등록실적이 좋아졌다.

업체별론 ▲삼성전자(2위) ▲LG전자(10위) ▲삼성디스플레이(22위) ▲한국전자통신연구원(39위) ▲SK하이닉스(45위)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 업체 삼성전자는 지난해 4676건을 등록, 2012년(5081건)보다 줄었으나 나머지 3개사는 등록건수가 늘었다. LG전자는 1624건→1947건, 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664건→911건, SK하이닉스는 747건→761건으로 증가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새로 50위권에 들어가 전년과 비교를 할 수 없다.
외국기업의 경우 IBM은 2013년에 6478건의 특허를 등록, 21년간 미국 특허등록실적 1위를 기록했다. 캐논(3위), 소니(4위) 등 일본기업들도 상위순위를 차지했다.

나라별론 일본(19개 기업), 미국(18개 기업)에 이어 우리나라가 3위(5개 기업 및 연구소)로 나타났다.

김혁준 한국지식재산연구원 IP동향분석팀장은 “특허등록은 기술력 평가, 연구개발 활동지표로 쓰이면서 특허분쟁 방어수단으로도 활용 된다”며 “등록건수 증가 못잖게 특허 질을 높여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당면과제”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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